추경호 의원, 예산 39억 확보 '달성군 초교 체육관' 증‧개축해

2022-03-11 15:46
  • 글자크기 설정

교육부 특별교부금 신청액 전액 반영돼

화남‧북동초 외부창호, 용계‧다사초 체육관 예산

교육부로부터 지역교육 현안 수요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금 39억800만원을 확보해, 초등학교의 외부창호 교체, 초등학교의 체육관을 증·개축할 수 있다고 밝힌 추경호 국회의원. [사진=추경호의원실]

추경호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성군)은 교육부로부터 지역교육 현안 수요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금 39억800만원을 확보해, 대구 달성군 화원읍 화남초등학교와 논공읍 북동초등학교의 외부창호를 교체하고, 가창면 용계초등학교와 다사읍 다사초등학교의 체육관을 증·개축할 수 있게 되었다고 3월 11일 밝혔다.
 
이는 대구 화남초등학교와 북동초등학교는 기존 창문(단창)의 노후화로 인해 겨울철 단열 기능이 떨어지고 여름철엔 집중호우 시 일부에서 누수가 발생하는 등 학생들이 학습 환경 및 안전에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화남초에 11억1200만원, 북동초에 12억2400만원의 예산을 각각 확보해, 노후화된 기존 단창을 이중창으로 교체하여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으로 학습 능률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가창면에 있는 용계초등학교는 78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교이지만 혹서기와 혹한기, 우천, 태풍 등 날씨 변화와 미세먼지 심화에 따라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실내 체육시설이 없어 체육 교과 교육과정 운영 및 창의적 재량활동에 큰 어려움이 있으며, 학교의 각종 문화행사를 지원할 공간이 없어 지속해서 개선이 요구됐었다.
 
이에 다목적 체육관 증·개축을 위한 예산 13억5300만원을 확보해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문화 활동을 보장하고 만족도를 향상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다사초등학교의 경우 기존 체육관 바닥의 꺼짐, 울렁임, 균열 등 전반적인 시설 노후화로 학생 체육활동 시 불안과 학생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체육관 개보수를 위한 예산 1억9900만원을 확보해 체육관 바닥과 창호를 교체함으로써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고 안전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추경호 의원은 “우리 달성 지역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을 보호하고 더욱 쾌적한 교육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외부창호 교체와 체육관 증축·개보수 등 학교시설 개선에 협조해준 교육부와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늘 우리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