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도내 드론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여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2022년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 도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참여기업 모집을 진행했다.
심사는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로 두 차례로 걸쳐 심의했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사업의 필요성, 실현가능성, 추진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7개 기업을 최종 결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가온지리정보, 강원날다드론협동조합, 드론메이커스항공, 삼성드론, 솔더, 엠씨드론, 영월드론비행교육원 이며 이들 기업은 △도로 위험 관리 실증 △디지털 스마트팜 구축 △실내 시설물 점검 드론 개발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드론관제 플랫폼개발 △드론 활용을 통한 마케팅 영상 촬영 △군집드론 특화 드론 개발 등을 목표로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도내 기업과 연계한 강원도형 드론 비즈니스 모델 지원을 통한 신산업 창출로 일자리 창출 및 도내 드론 분야 기업의 기술 자립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오는 18일 강원도경제진흥원에서 드론 우수기업 실증지원 사업 설명회를 열기로 했으며 이 행사에서는 드론 우수기업 실증지원 사업 협약식 및 기업별 컨설팅 수요조사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