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사업은 위드코로나 시대 치유와 힐링을 키워드로 추진하는 것으로 도는 지난 2020년 웰니스관광 클러스터에 선정된 이후 2년간 지자체 평가 1위에 선정(사업비 8억, 국비 4억 확보)됐다.
특히 동해‧평창‧정선 등 도내에 있는 관광자원의 우수성과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국제 안심관광 방역시스템의 선제적 구축, 홍보마케팅 성과, 지자체 및 웰니스 시설의 적극적인 사업추진 등을 인정받았다.
도는 앞으로 글로벌 관광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싱가포르 등 여행안전권역(VTL) 국가를 중심으로 웰니스관광 콘텐츠를 홍보하고 국제관광 재개에 대비해 안심관광 방역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등 위드코로나 대비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예정이다.
도는 이와 함께 문체부가 발표한 ‘제4차 관광개발 기본계획(2022~2031)’에서 세계인이 다시 찾는 생태‧웰빙 휴양관광지역으로 글로벌 K관광 선도지대에 선정되는 등 정부의 관광개발계획에 발맞추어 웰니스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남진우 도 관광마케팅과장은 “위드코로나 대비 전 세계적으로 웰니스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는 국제관광 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하고 있으며 안전하게 웰니스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여행 플랫폼 익스피디아, 트립어드바이저에 따르면 해외 여행객 50% 이상이 국제여행 재개 시 ‘힐링’, ‘휴양’을 여행 키워드로 우선 고려하는 등 웰니스관광은 코로나를 계기로 글로벌 관광 트렌드를 이끌며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