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기준 차기 대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거대 양당 대선 후보는 여전히 초박빙 판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권은 지난 3일 '깜깜이 대선 기간(여론조사 공표 금지)'에 돌입한 이후 흐름이 바뀌었다는 평가를 내놓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그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밀렸지만 뒤늦게 승기를 잡았다는 얘기다.
반면 야권에서는 '블랙아웃' 직전 윤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단일화함에 따라 이 후보와 윤 후보 간 격차가 더욱 커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윤 후보가 그간 이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면 이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주장이다. 이처럼 여야가 대선 막판까지도 제각각 판세 전망을 내놓으며 결과를 종잡기 힘든 상황이다.
우선 여권은 이 후보가 그간 열세를 보였지만 막판 지지층이 결집하고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과 '이대녀(20대 여성)'를 포함한 '스윙보터(부동층 유권자)'들의 지지세가 이어지면서 골든크로스가 이뤄졌을 것으로 본다.
이 후보는 최근 수도권 선거운동에 집중하는 한편 윤 후보의 '이대남(20대 남성)' 공략 행보를 겨냥해 "정말로 나쁜 정치"라고 비판하는 등 여성 친화적 발언을 이어왔다. 지난 4일엔 여성 회원 위주인 인터넷 커뮤니티에 직접 글을 게시하고 표심을 구애하기도 했다.
우상호 민주당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이날 TBS 라디오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하신 분들을 현장에서 봐도 20·30대 여성이 꽤 많이 계셨다"며 "중도 부동층으로 분류됐던 20·30대 여성 표심이 이재명 후보 쪽으로 옮겨오고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우 본부장은 '캐스팅 보트(결정적 투표자)' 지역으로 분류되는 수도권 지역에 대해서도 "인천·경기는 저희가 경합 우세"라고 전했다.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도 "선거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아는 것"이라며 "2020년 총선 때도 민주당이 180석을 가져올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하지 않았느냐"고 귀띔했다.
그러나 야권에서는 윤 후보가 이 후보를 두 자릿수 격차로 앞설 것이라는 낙관까지 내놓고 있다. 그간 오차범위 내에서 윤 후보 우세가 이어졌지만 선거 직전 오차범위 밖까지 격차를 벌렸다는 판단이다.
국민의힘은 막판까지 승기를 유지하기 위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실정을 고리로 '정권교체' 여론을 결집한다는 방침이다. 윤 후보는 이날 경기도 구리 유세 현장에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며 "바보 멍충이 짓"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하남 유세 현장에서도 "문재인 정부 이후 집값 폭등이 코로나 전염되듯 전국으로 (퍼졌다)"며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동시에 야권은 최종 승패는 본 투표일(9일) 최종 투표율에 달린 만큼 투표 독려에 힘쓸 계획이다. 일찌감치 윤 후보 당선을 예상하면 막판 세 결집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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