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성남(광주대단지) 민권운동 51주년 기념 공연·전시 공모’는 공고일 현재 관내 주소지를 둔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극작품(연극, 뮤지컬)분야, 무용 분야, 기념전시 분야로 진행한다.
모든 분야는 성남(광주대단지) 민권운동 관련해 제작했거나 신규 제작하는 작품만 지원 가능하며, 공연이나 전시 기간 중 반드시 8월 10일을 포함하고 있어야 한다.
극작품은 3회 이상 공연을 권장하고, 무용 분야는 1일 1회 기준 2일 이상 공연해야 한다.
전시 분야는 기획자 1명을 포함해 6명 이상의 예술가가 참여하는 기획전시로 20점 이상의 전시작품 중 5점 이상이 신규 작품이어야 한다.
특히, 참여 예술가의 50% 이상이 공고일 현재 성남시 거주자여야 지원이 가능하며, 최대 6000만 원을 지원한다.
공모 접수는 오는 18일 오후 5시까지며, 지원신청서와 단체등록증, 기타 첨부 서류 등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내달 1일 최종 선정 작품을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한편, 재단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성남의 생성 역사를 문화예술로 되새기며, 그 의미와 정체성을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