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 시장은 "상록구 수리산 일원에서 발생한 화재 진화를 위해 인력 1500여 명을 투입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화재는 전날 오후 1시36분께 수리산 자락에 위치한 상록구 장상동 장상저수지 인근 한 농업용 창고에서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윤 시장은 강풍에 확산된 불로 현재까지 약 5㏊ 면적의 임야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윤 시장은 전날부터 현장에 상주하며 진화작업을 진두지휘하며 산림청, 안산소방서, 인근 군부대와 회의를 갖고 산불 조기 진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