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 시장은 “상호문화도시 안산시에 거주하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출신 주민 모두 전쟁을 반대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윤 시장은 관내 거주하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출신 주민과 함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반대하는 평화퍼포먼스를 열고 전쟁중단을 촉구했다.
시청에서 열린 퍼포먼스에는 윤 시장과 우크라이나, 러시아 출신 주민 모두 9명이 참석했다.
윤 시장은 이날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러시아 출신 외국인 주민과 안산시민을 중심으로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한 성금 캠페인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한편, 올해 1월 기준 안산에 거주하는 우크라이나 출신 주민은 558명이고, 러시아 출신 주민은 6675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