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안전한 먹거리 제공 위해 원산지표시 점검 강화

2022-03-0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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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부·원곡동 일원 식품접객업소 민·관 합동점검

안신시청사 전경 [아주경제DB]

경기 안산시가 4일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선부·원곡동 일원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펼친다.

이날 시에 따르면, 오는 7~25일까지 선부·원곡동 일원 영업시작 2~3년 이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원산지 미표시, 표시기준·방법 위반, 원산지 거짓표시·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 원산지 기재 영수증 및 증빙자료 보관 여부 등에 주안점을 둔다.

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민·관 합동으로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하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고의성이 있거나 거짓표시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사법기관 고발 조치토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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