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 시장은 "순환버스는 시민 누구나 더 빠르고, 더 편리하게 전철역 등 도심 곳곳으로 이동하도록 돕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윤 시장은 도심 남부권역을 순환 운행하는 남부권 순환버스 80번(A·B) 노선에 버스 2대를 증차한다.
남부권 순환버스 ‘해양-Blue’는 사동 그랑시티자이 아파트를 기·종점으로 안산문화광장~중앙역~한대앞역~일동~상록수역~본오동~사리역을 순환 운행하게 된다고 윤 시장은 귀띔한다.
윤 시장은 이를 통해 남부권 순환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출·퇴근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GTX-C노선 실시협약안에 추가역으로 반영된 상록수역에 대한 교통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순환버스는 2020년 12월 남부권 운행을 시작으로, 작년 5월 서부권 ‘맑은-Green’ 70번(A·B) 노선(고잔신도시~초지역~선부동~성포동)이 개통했다. 현재 남부권, 서부권 순환버스는 각각 하루 평균 5500명, 3000명이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