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기온 강하로 건설공사 동해 우려로 지난 2월 28일부로 동절기 시공 중지 명령을 해제하고 일제히 공사를 재개한 군위군 [사진=군위군]
군위군은 동절기 기온 강하로 건설공사 동해 우려 등에 따른 품질 관리를 위해 중지했던 70여 개 사업장에 있어 지난 2월 28일부로 동절기 시공 중지 명령을 해제하고 일제히 공사를 재개했다고 3월 4일 밝혔다.
또한 군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급강하할 것을 대비해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해빙기를 맞아 공사장 주변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
이에 금년도 다수의 신규사업 조기 발주와 사업예산의 신속 집행 등을 통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올해 동절기 시공 중지 해제와 신규사업의 조기 발주 등 신속 집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위군의 전통시장 주차난을 해소하고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공영주차장 건설을 추진한 주차타워. [사진=군위군]
한편, 군위군은 주차난을 해소하여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시장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여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공영주차장 건설을 추진하여, 지난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군위전통시장 주차타워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그동안 군위 전통시장 인근 지역은 상권이 밀집되어 있으나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방문객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군위전통시장 입구인 군위읍 서부리 9-5번지에 위치한 주차타워는 총공사비 31억여 원에 3층 4단의 건물로 총 11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규모이며, 주차타워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24시간 무료로 운영 중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전통시장 주변의 교통혼잡을 예방하고 주차난 해소로 시장 이용이 편리해져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