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주가 2%↑..."1조5600억 규모 선박 9척 수주"

2022-03-04 11:01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국조선해양 주가가 상승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7분 기준 한국조선해양은 전일 대비 2.51%(2300원) 상승한 9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 시가총액은 6조631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56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지난 3일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및 중남미 소재 선사와 20만㎥급 대형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3척, 8000TEU급 대형 컨테이너선 6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이 운반선은 길이 299.8m, 너비 48.9m, 높이 26.9m 규모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된 뒤 오는 2025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해당 선박은 경제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LNG 재액화 기술이 적용될 계획이며, 컨테이너선은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오는 2024년 하반기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각국의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친환경 원료인 LNG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LNG운반선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친환경 선박에 대한 기술 고도화를 통해 이 분야를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