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올해 1월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등 경영주 및 스토어매니저를 중심으로 30명의 그린세이버를 모집했다. 선발된 그린세이버들은 각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4주에 걸쳐 실천하고 블로그 등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공유했다.
GS리테일은 현장과 사무실 등에서 일상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의 붐 조성을 위해 그린세이버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1기 그린세이버가 SNS에 주차별로 실천한 내용은 △다회용 에코백 사용 권장 △실내 온도 낮추기 등 에너지 절약 △모바일 영수증 사용 권장 △재활용품 분리수거 △이면지 재활용 등이었으며 적지 않은 성과로 이어졌다.
여기에다 이면지 재활용, 텀블러 사용 및 권장, 모바일 영수증 사용 권장 등으로 약 78kg이 절감됐다.
김시연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 매니저는 “우리 주변에는 작지만 실천 가능한 친환경 활동이 많이 있다”며 “작은 실천이 쌓여 큰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60명의 그린세이버를 양성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ESG 경영의 초석을 쌓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