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3일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시민들의 위생에 대한 의식이 많이 높아졌다. 이런 바램에 맞춰 축산물 위생관리 강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날 최 시장은 "축산물 판매점의 위생관리비를 지원하기로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정육점의 위생 상태를 향상시켜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축산물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등이 대상이다.
이들 업소는 축산물위생 관리업체를 통해 구충(驅蟲)·구서(驅鼠) 및 정기소독, 소독제를 비롯해 위생용 장갑, 옷, 모자, 앞치마, 도마 등 축산물위생 소모품 구입 비용으로 자부담 20%를 제외한 80만원까지를 보조받을 수 있다.
한편, 해당 축산업자는 시 담당부서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오는 16일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