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3분 기준 삼목에스폼은 전일 대비 13.39%(2350원) 상승한 1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목에스폼 시가총액은 2925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319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삼목에스폼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06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이와 함께 보통주 1주당 100원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0.77%다. 배당금총액은 13억원이다.
특히 삼목에스폼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로 알루미늄 가격이 급등하면서 덩달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3위 알루미늄 생산국으로, 전체 공급량의 5%를 차지하고 있다.
러시아 병력이 우크라이나 국경지대에 집결하기 전인 지난해 11월만 해도 톤당 2490달러였던 알루미늄 값은 지난 24일 기준 톤당 3519달러까지 치솟았다.
두 달 전과 비교하면 35.5%, 1년 전에 비하면 63.6%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