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주가 6%↑..."전주공장 3차 증설" 소식에 상한가

2022-03-03 09:42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효성첨단소재 주가가 상승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9분 기준 효성첨단소재는 전일 대비 6.05%(2만9500원) 상승한 5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 시가총액은 2조3161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3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지난 2일 효성첨단소재는 전북 전주공장에 469억원을 투자해 탄소섬유 생산라인을 증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 번째 증설로 내년 4월까지 연산 2500톤을 증설해 총 9000톤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수소차의 연료탱크와 압축천연가스(CNG) 고압용기, 태양광용 단열재 등 친환경 제품의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증설한다"고 설명했다. 

효성첨단소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43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8.3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0.24% 증가한 3조5977억원, 당기순이익은 4745% 늘어난 3300억원을 기록했다.

효성첨단소재는 인적분할로 설립된 회사로 2018년 7월 재상장했으며, 효성의 산업자재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