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일원 수택1지구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인 '힐스테이트 구리역'이 평균 15대 1의 경쟁률로 3일 마감했다.
이날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를 받은 '힐스테이트 구리역'은 13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967건이 접수돼 평균 14.9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타입으로 1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27건이 접수돼 44.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구리역은 구리역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브랜드 가치를 모두 누릴 수 있다"며 "여기에 교통망 개통 호재로 미래가치가 높고,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된 만큼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427만원으로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에 공급됐다. 당첨자 발표는 3월 11일, 정당계약은 3월 22~25일 4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