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기준 안랩은 전일 대비 14.24%(9400원) 상승한 7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랩 시가총액은 755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07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안랩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관련주다.
오전 8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연 두 후보는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시작으로서의 정권교체, 즉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단일화 선언으로 완벽한 정권교체가 실현될 것임을 추호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 오직 국민의 뜻에 따라, 대한민국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대전환의 시대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통합정부의 키워드로 미래·개혁·실용·방역·통합을 제시했다. 두 후보는 대선 뒤 합당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일 안랩은 클라우드 보안 기업 모니터랩과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투자 계약에 따라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서비스 제휴 △클라우드 보안 기술 공동 연구개발 △웹 보안 사업 협력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원격근무 도입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접근(ZTNA) 등의 영역에서도 협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