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주가 14%↑..."安 후보, 尹과 단일화" 소식에 초강세

2022-03-03 09:04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안랩 주가가 상승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기준 안랩은 전일 대비 14.24%(9400원) 상승한 7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랩 시가총액은 755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07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안랩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관련주다. 

이날 안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를 전격 선언했다. 

오전 8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연 두 후보는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시작으로서의 정권교체, 즉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단일화 선언으로 완벽한 정권교체가 실현될 것임을 추호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 오직 국민의 뜻에 따라, 대한민국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대전환의 시대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통합정부의 키워드로 미래·개혁·실용·방역·통합을 제시했다. 두 후보는 대선 뒤 합당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일 안랩은 클라우드 보안 기업 모니터랩과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투자 계약에 따라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서비스 제휴 △클라우드 보안 기술 공동 연구개발 △웹 보안 사업 협력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원격근무 도입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접근(ZTNA) 등의 영역에서도 협업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