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반려견 놀이터는 동삭1저류지(2200㎡), 서부공설운동장(2,800㎡), 신당근린공원(1200㎡)에 200마리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됐다.
이들 반려견 놀이터에는 중소형견과 대형견이 분리된 놀이공간, 오르기와 내리기, 장애물 넘기 등 다양한 놀이・훈련시설과 시민 휴식공간인 야외 테이블 등을 갖추고 있다.
운영기간은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이며 정기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놀이터가 운영되며 동절기와 우천시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경우 휴장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반려견 동반시민 쉼터를 통해 시민과 반려동물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 속에 함께 교감하고 휴식할 수 있는 힐링명소로 자리매김 해 가길 바란다”며 “반려인구가 증가하는 현실에 발맞춰 앞으로도 동물친화적 인프라 구축 및 동물복지에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동절기 휴장했던 이충 반려견 동반 시민쉼터를 재개장 했으며 평택시농업생태원 및 안정근린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를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