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14분 기준 코오롱플라스틱은 전 거래일 대비 7.92%(800원) 상승한 1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플라스틱 시가총액은 414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396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0원이다.
코오롱플라스틱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4053억원으로 전년 대비 37.3% 증가했다.
회사는 이번 호실적에 대해 "지난해부터 글로벌 자동차 업체와 가전 메이커로 거래선을 확대하고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 구조로 전환한 점이 주효했다. 향후에도 회사의 글로벌 마켓 포지션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올해도 수익성 위주의 사업구조 개편을 지속하고 전기차, 수소차 등 차세대 모빌리티용 고기능 소재 개발에 전력해 제품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 1996년 설립된 코오롱플라스틱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제조 가공 및 판매업을 영위하는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