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서 잇따라 정비사업을 수주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지난 26일 인천 미추홀구 '대호아파트 주변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수인분당선 숭의역이 도보거리에 있으며, 숭의초등학교·인천남중학교·광성고등학교 등도 가까이에 있다. 또한, 인근에 인하대병원과 미추홀구청, 구민체육센터, 대형 마트,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는 것 역시 장점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시공사로 선정해주신 조합과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조합을 도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우수 단지로 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호반건설은 서울 성북구·동작구와 인천, 경기도 부천 등 수도권에서 잇따라 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하고 있다. 특히, 인천의 경우 송도국제도시 7200여 가구, 청라국제도시 4500여 가구, 검단신도시 1900여 가구 등 약 2만 가구를 공급하며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