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화성형 시민정원사 운영사업' 경기도 일자리 정책마켓에 선정

2022-02-2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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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비 2억 8000만원 확보...시 2022년 18명으로 확대 예정

화성시청 전경 [사진=화성시]

경기 화성시가 진행하는 ‘화성형 시민정원사 운영 사업’이 2022년 경기도 일자리 정책마켓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5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 일자리 정책마켓 사업은 시‧군에서 발굴한 일자리사업 중 공공서비스 향상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정책을 경기도에서 지원해 타 시·군에 확산시키는 사업으로 시는 이 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도비 2억 8000만원을 확보했디.

시는 또 향후 고용 창출효과와 사업성과가 우수할 경우 최대 3년까지 도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화성형 시민정원사 운영 사업’의 선정 이유에 대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되고 경기도 시민정원사 양성교육과 연계되는 등 독창성과 계획의 우수성, 지속성 등이 높게 평가된 것 이라고 분석했다.
 
‘화성형 시민정원사 운영사업’은 2021년 시민정원사 9명 운영을 통해 공원 내 초화원을 가꾸기 시작해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2022년에는 18명의 시민정원사 확대 채용으로 지역 내 공익 증대효과가 높은 생활밀착형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강영묵 시 푸른도시사업소 공원관리2과장은 “시민정원사 운영사업으로 시민참여형 공원관리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가”며 “향후 시민들이 가진 전문성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양질의 녹색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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