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공백' 박부영 남양주시장 권한대행 연일 '현장 행보' 강행군

2022-02-2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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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 그라운드·폐철도 활용 현장에 이어 산불 예방 잰걸음'

박부영(사진 왼쪽) 경기 남양주시장 권한대행이 지난 24일 산불 취약지역 점검을 위해 헬기 탑승을 준비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박부영 경기 남양주시장 권한대행이 연일 현장 행보에 나서고 있다.

조광한 시장의 갑작스러운 구속으로 자칫 흔들릴 수 있는 시정을 가다듬고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박 권한대행은 지난 24일 산불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활동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최근 건조한 날씨 속 산불 위험이 커지면서 자칫 방심하기 쉬운 산불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박 권한대행은 헬기로 산불 취약지역을 점검한 뒤 시 관계자들에게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박부영(사진 가운데) 경기 남양주시장 권한대행이 지난 24일 덕소~도곡 간 폐철도 활용 사업 현장을 방문, 점검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박 권한대행은 이날 덕소~도곡 간 폐철도 활용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공사 관계자에게 개선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시민들이 여가 활동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테마파크로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 초기부터 빈틈없이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삼패 한강시민공원 내 삼선 트랙 시범 사업 현장도 찾아 진행 상황을 확인하기도 했다.

박 권한대행은 앞선 지난 22~23일 조안·진접·퇴계원·진건에 조성 중인 펀 그라운드(Fun Ground) 건설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점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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