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이른바 ‘우크라이나 위기’와 관련해 러시아 은행과 개인 등을 대상으로 경제 제재에 나섰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22일(현지시간) 하원에서 러시아 은행 5곳과 개인 3명에 대해 자산동결과 여행금지 등 제재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전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에서 친러 분리주의 반군이 세운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의 독립을 승인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들 지역에 러시아 평화유지군 파병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