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명의 후보는 각각 오준호 기본소득당(46), 허경영 국가혁명당(74), 이백윤 노동당(44), 김동연 새로운물결(65), 옥은호 새누리당(50), 김경재 신자유민주연합(79), 조원진 우리공화당(63), 김재연 진보당(41), 이경희 통일한국당(48), 김민찬 한류연합당 후보(64)다.
공직선거법상 대선 후보에 등록하려면 대선 공탁금으로 3억원을 내야 한다. 15% 이상 득표하면 선거비용 전액을, 10~15% 득표하면 절반을 돌려준다. 그 미만이면 전액 국고로 귀속된다.
지난 대선에서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15%를 넘겼고, 유승민 바른정당·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6%대에 그쳤다. 이번 역시 10명의 후보는 10%를 넘기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3억원과 '대선후보' 이력을 맞바꾼 셈이다.
5번 오준호 기본소득당 후보 "누구나 나답게, 기본소득 대한민국"
1975년 대구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젊은 시절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에 참여했고, 이후 작가의 길을 걷다가 기본소득 알리미로 활약했다. 2020년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보좌진으로 합류해 정치인이 됐다.
대표 공약은 '월 65만원 전국민 기본소득 실시'다. 총재산은 2억6000만원을 신고했다. 군복무는 육군으로 마쳤고, 전과는 1997년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된 기록이 있다.
6번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 "국가에 돈이 없는 것이 아니라 도둑놈이 많습니다!"
1947년 경상남도 밀양 출생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15대와 17대 대선에 출마해 이번이 3번째 도전이다. '허본좌'로 유명하며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심상정 정의당 후보보다 높은 지지율을 자랑한다.
대표 공약은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억원 지급'이다. 재산은 약 264억원을 신고했다. 지난해 3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할 당시 72억원을 신고했는데, 1년도 안돼 191억원 이상 증가했다. 하늘궁에서 지지자들에게 유료 강연을 하거나 축복으로 기부금 등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2차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으로 각각 100만원, 200만원의 벌금을 물었고, 2008년에는 허위사실 유포,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병역은 베트남전에 참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7번 이백윤 노동당 후보 "계속 이렇게 살 거야? 바꾸고 싶다면, 사회주의"
1977년 충남 서산시 출생으로 노동운동가 출신 정치인이자 노동자다. 선관위에는 (전) 금속노조 동희오토사내하청지회장, (현) 산업폐기물매립장감시서산시민단체연대 공동대표라는 경력을 신고했다.
서산에서 주로 환경, 노동, 지역의제와 관련된 활동을 해왔으며 전과는 2010년 공무집행방해 등으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재산은 1억7000만원을 신고했고 병역은 육군 만기제대를 했다.
8번 옥은호 새누리당 후보 "선관위 개혁, 부정선거 단죄"
1971년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대학원(교육학 석사)을 졸업했고, 현재 (주)아빅스 대표이자 클린선거시민행동대표다. 재산은 3억3000만원, 육군 운전병으로 복무했다. 전과는 없다. 옥 후보의 대표 공약은 '4·15 부정선거 진실규명'이다.
9번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 "기득권공화국에서 기회의 나라로"
1957년 충북 음성군 출생으로 미국 미시간대학교 대학원(정책학 박사)을 졸업했다. '흙수저 신화'의 주인공이자 문재인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로 유명하며 재산은 약 40억원을 신고했다. 육군 소총병으로 군생활을 했고 전과는 없다.
김 후보는 11살 때 부친을 여의고 청계천 무허가 판잣집에서 성장했다. 상고와 야간대를 거쳐 주경야독하면서 행정고시와 입법고시를 동시 합격했다. 능력 하나로 명문고·명문대 출신 엘리트 관료가 수두룩한 경제부처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좌우 진영을 떠나 중용받은 행정전문가다. '성완종 리스트'에서 금품을 거부한 공직자로 도덕성도 검증됐다.
여야 할 것 없이 러브콜이 쏟아졌지만, 그가 선택한 길은 '아래로부터 혁명'이었다. 1호 공약은 '공무원 개혁'으로 5급 행시 폐지, 공무원 20% 감축, 공무원 정년 폐지, 부패 공무원 가중처벌 등의 내용을 담았다.
10번 김경재 신자유민주연합 후보 "자유 우파 구국 대통령"
1942년 전라남도 여수 출생으로 이번 대선 출마자 중 최연장자다.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고, 전남 순천에서 15대와 16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을 모신 동교동계 출신이지만, 2003년 새천년민주당-열린우리당 분당사태로 '친노(노무현)'와 갈라섰고, 2012년 18대 대선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친박계가 됐다. 재산은 22억원을 신고했으며 전과는 2건(정치자금법, 명예훼손)이 있다.
11번 조원진 우리공화당 후보 "부정부패 쓰레기 정치 확!"
1959년 대구 출생으로 영남대학교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을 졸업했다. 제18·19·20대 국회의원(대구달서구병)을 역임하고 현재 우리공화당 당 대표다. 재산은 20억원을 신고했다. 전과는 2건(도로교통법, 집시법)이 있다.
친박을 넘어 진박으로 평가받는 인물로,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을 주장하며 단식투쟁을 했다. 박 전 대통령 구속을 주도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대한 적대감도 숨기지 않는다. 그는 출마 선언문에서 "잘못된 탄핵, 거짓의 촛불이 대한민국을 뒤덮고 광기의 5년이 만든 반역의 시대는 이제 최후의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12번 김재연 진보당 후보 "당신의 땀이 빛나도록"
1980년 대구 출생으로 한국외대 노어과를 졸업했다. 최연소 후보이자, 한국 정치사 최초 80년대생 대선 후보다. 재산은 후보 가운데 가장 적은 5100만원을 신고했으며 전과는 국가보안법 위반 1건이 있다.
한국외대 총학생회장을 역임하고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대의원으로 활동했다. 2012년 통합진보당 청년비례대표로 19대 국회 등원에 성공했지만, 2014년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으로 의원직을 상실했다. 이후 경기도 의정부를 거점으로 사회운동 등을 하고 있고, 현재 진보당 대표다.
13번 이경희 통일한국당 후보 "오직 경제, 오직 통일!"
1974년 충북 단양 출생으로 한국외대 대학원 법학박사다. 선관위에 등록한 재산은 1499억731만원으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1979억8554만원) 다음으로 재산이 많다. 재산 대부분은 토지와 건물 등 부동산으로, 민족통일건설과 민족통일산업개발 등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 후보는 지난 2002년 서울시장 선거와 제17대 국회의원 선거(동대문갑)에 무소속 출마했으며 19대 대선에서는 한국국민당 후보로 출마했다. 전과는 6건으로 공직선거법 위반, 소음‧진동규제법 위반, 업무방해, 식품위생법 위반, 위증 등이다. 병역은 주한미군 2사단 카투사(KATUSA)에 입대했지만 의병 제대했다.
14번 김민찬 한류연합당 후보 "국가를 지키고 국민을 보호하겠습니다"
1958년생으로 원광디지털대학교 자연건강학과(이학석사)를 졸업했다. 한류연합당 당대표이자 월드마스터위원회 위원장이다. 문화교류를 통한 세계평화를 추구하며 비무장지대(DMZ)에 세계문화예술도시 건립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산은 4억2000만원을 신고했고 병역은 육군으로 입대했지만 가사 사정으로 조기전역했다. 전과는 없다. 공직선거 출마는 2008년 총선, 2017년 대선, 2020년 총선에 도전한 바 있다.
여 야 후보의 정책은 기호6번 허경영정책을 베낀 복사본
지적재산권 등록된 기호6번허경영의 33정책은 진본(원본)
https://www.youtube.com/watch?v=SVr3frO--Zg
기호8번 옥은호 후보님 정말 감사합니다 415부정선거의 진실이 모두 밝혀지는 그날까지 같이하겠읍니다 또한 3.9대선 부정선거 방지위해 최선을 다하여주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건강 주의하시고 신변안전 늘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선관위 개혁 / 부정선거 단죄 - 대선후보 8번 옥은호 화이팅~
투표지분류기로 스캔되어 위조되고 재인쇄된 화살표투표지, 배춧잎투표지, 일장기투표지, 신권다발투표지 등등이 120여개의 선거무효소송 중 재검표가 된 4개의 재검표에서 나왔다.
또한 한 곳은 대법관들의 편파판정으로 파행되었고, 민유숙 대법관은 비례대표 재검표를 재판도중 할 수 없다는 빤스런 사태를 빚었다.
415 총선 원천 무효. 선거의 소는 180일 이내 처리하라는 공직선거법 규정을 대법원이 위반하고 있다. 415 부정선거 교수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