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17일 전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15억달러(약 1조7963억원) 규모의 글로벌 본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권은 3년 만기 10억달러, 5년 만기 5억달러로 구성된 고정금리채 형태로 발행됐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발행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과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되는 여건하에서도 글로벌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신뢰를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산업은행은 지정학적 리스크와 물가급등으로 인한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전자산으로서의 탄탄한 네임밸류를 부각, 발행금액 대비 약 1.7배의 투자자 주문을 유치하며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금리 변동성 확대로 3년물·5년물에 대한 수요가 강하다는 점을 활용해 집중 전략을 펼쳤고 그 결과 목표 발행금액을 달성했다. 투자자의 52% 이상이 각국 중앙은행, 국제기구 등 초우량투자자로 구성됐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해외 채권발행시장의 냉각된 투자심리에도 불구, 산업은행은 신규발행프리미엄(NIP) 없이 유통금리 수준에서 발행했다"며 "앞으로도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한국계 기관의 유리한 발행환경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발행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과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되는 여건하에서도 글로벌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신뢰를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산업은행은 지정학적 리스크와 물가급등으로 인한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전자산으로서의 탄탄한 네임밸류를 부각, 발행금액 대비 약 1.7배의 투자자 주문을 유치하며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금리 변동성 확대로 3년물·5년물에 대한 수요가 강하다는 점을 활용해 집중 전략을 펼쳤고 그 결과 목표 발행금액을 달성했다. 투자자의 52% 이상이 각국 중앙은행, 국제기구 등 초우량투자자로 구성됐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해외 채권발행시장의 냉각된 투자심리에도 불구, 산업은행은 신규발행프리미엄(NIP) 없이 유통금리 수준에서 발행했다"며 "앞으로도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한국계 기관의 유리한 발행환경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