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DB] 현대건설이 시공 중인 세종~포천 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 공사현장(경기 구리시 토평동 일대)에서 작업 인부 1명이 추락사하는 사고가 16일 발생했다. 16일 정부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작업 인부 1명이 개구부 뚜껑을 열다가 추락사했다. 사망한 근로자는 현대건설의 1차 협력업체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사망한 근로자는 해당구간의 담당작업자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사측은 사고가 난 세밀한 사항을 현재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도 현장 상황을 신속히 국토안전관리원에 전파해 사고 현황의 파악에 나섰다. 관련기사교보證 "현대건설, 4분기 원가부담 지속… 이익개선 내년 시작"현대건설, 한남4구역 조합에 '프리미엄 테라스·커뮤니티' 제안 정부 관계자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에 따라 근로자의 안전사고의 경우 고용노동부의 경위 조사가 우선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정확한 사고원인과 안전조치 미흡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근로자 #세종 #현대건설 #포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박성준 kinzi312@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