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광주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은 2004년부터 1시간 기준 1400원이다.
서울 6000원, 부산 3000원, 대구 2500원, 대전·인천 2000원 등 6대 특광역시 평균의 51~53% 수준이다.
지난해 2월에는 광주시 주차장 조례를 개정해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38조 제2항에 따른 위기 경보가 발령된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을 조정할 수 있다’는 근거로 인상 전 요금을 시행해왔다.
광주시는 또 공영주차장을 위탁 운영하는 사업자를 위해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임대료 감경을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
다만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현재 심각 단계에서 완화되면 인상된 요금을 부과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