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21포인트(0.50%) 상승한 3446.09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2.42포인트(1.69%) 오른 1만3345.63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4.43포인트(3.09%) 뛴 2816.44로 장을 닫았다. '상하이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커촹5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68포인트(2.88%) 상승한 1203.12로 거래를 마감했다.
상하이·선전 증시 거래 대금은 각각 3416억 위안, 4858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전자(3.21%), 의료기기(2.97%), 차신주(2.89%), 바이오 제약(2.86%), 발전설비(1.77%), 주류(1.71%), 비행기(1.69%), 자동차(1.43%), 화공(1.13%), 조선(1.07%), 비철금속(0.84%), 전자 IT(0.75%), 식품(0.63%), 부동산(0.52%), 철강(0.33%), 전력(0.26%), 환경 보호(0.02%), 농·임·목·어업(0.02%)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호텔관광(-3.14%), 석유(-1.67%), 석탄(-1.63%), 교통운수(-1.16%), 개발구(-0.60%), 미디어·엔터테인먼트(-0.50%), 제지(-0.49%), 금융(-0.47%), 가전(-0.36%), 시멘트(-0.20%), 가구(-0.05%) 등이 약세를 보였다.
인민은행은 이날 성명에서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해 3000억 위안(약 56조6340억원)의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번주 만기가 돌아오는 MLF 대출 2000억 위안을 웃돌아 시장에 유동성 공급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 환율은 6.3605위안으로 고시됐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09% 상승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