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이 지난해 6조원 넘는 영업이익 개선 폭을 기록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HMM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52.21% 증가한 7조377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5.09% 늘어난 13조7941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4196.51% 증가한 5조3262억원이다.
부채비율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2015년 2000%대까지 치솟았던 부채비율은 2019년 557%, 2020년 455%까지 개선됐으며,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부채비율은 73%까지 큰 폭으로 낮췄다.
HMM 측은 “코로나19와 미국 항만 적체가 지속되면서 아시아~미주 노선 운임 상승과 유럽 및 기타 지역 등 전 노선 운임이 상승하는 등 시황이 크게 개선됐다”며 “특히 4분기는 전통적으로 컨테이너 부문의 계절적 비수기지만 아시아~미주 노선 물동량 증가와 연말 시즌, 블랙프라이데이 및 2022년 춘제(중국 설)에 대비한 밀어내기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컨테이너 운임 종합지수(SCFI)가 2020년 12월 말 기준 2129에서 지난해 말 기준 5046으로 큰 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속적인 원가 절감 노력과 정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세계 최대 2만4000TEU(1TUE는 20피트 컨테이너 한 개)급 컨테이너선 12척 등 초대형 선박 20척을 투입한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HMM은 올해 상반기 미·중 갈등에 따른 글로벌 교역 환경 불활실성이 상존함에도 우량 화주 확보와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수익성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에서 건조 중인 1만3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도 2024년 상반기에 인도 완료할 예정인데, 이를 통해 추가 화물 확보 노력과 내부 역량 강화, 그리고 영업 체질 개선을 통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HMM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52.21% 증가한 7조377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5.09% 늘어난 13조7941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4196.51% 증가한 5조3262억원이다.
부채비율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2015년 2000%대까지 치솟았던 부채비율은 2019년 557%, 2020년 455%까지 개선됐으며,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부채비율은 73%까지 큰 폭으로 낮췄다.
또 지속적인 원가 절감 노력과 정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세계 최대 2만4000TEU(1TUE는 20피트 컨테이너 한 개)급 컨테이너선 12척 등 초대형 선박 20척을 투입한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HMM은 올해 상반기 미·중 갈등에 따른 글로벌 교역 환경 불활실성이 상존함에도 우량 화주 확보와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수익성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에서 건조 중인 1만3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도 2024년 상반기에 인도 완료할 예정인데, 이를 통해 추가 화물 확보 노력과 내부 역량 강화, 그리고 영업 체질 개선을 통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