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 시장은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제11차 정기회의를 열고, 회원도시 간 문화·관광·레저시설 이용료 감면협약을 체결하는 등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화성시 전곡항 마리나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안산, 화성, 부천, 평택, 시흥, 김포, 광명 등 7개 회원도시 단체장 등이 참석해 이용료 감면협약을 맺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관광 체험과 여가기회를 제공하자는 데 한 목소리를 냈다.
이에 따라, 회원도시 시민들은 상호 관광시설 방문 시 입장·관람료 등 이용료에 대한 요금감면 혜택을 받게 되며, 대상시설 및 감면요금은 지자체별 시설 관리 여건 등을 고려해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윤화섭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이번 협약이 관광을 통해 마음의 활력과 일상을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