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직속 실용외교위원회가 14일 세미나를 열고 신경제·신안보 시대 실용외교에 대해 발표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실용외교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신경제·신안보 시대 대한민국 실용외교'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위성락 실용외교위원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속가능한 국가발전과 민생을 지향하는 것이 실용외교의 길이라는 점을 밝혔다.
위 위원장은 "실용외교는 '주가 5000 달성, 국민소득 5만 불, 종합국력 세계 5위 달성'을 목표로 하는 이재명 후보의 차기 정부 외교정책의 기조"라며 "우리의 국력을 바탕으로 우리의 외교력도 선진 대한민국에 적합한 외교를 구사해야 할 때가 됐다. 외교선진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위 위원장은 또 신경제·신안보 시대의 '국민이 행복한 글로벌 모범국가'를 실용외교 비전으로 제시하고 △이념과 정파를 뛰어넘는 국익외교 △포괄적 한·미 동맹 강화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억지와 유연의 균형외교 △포스트 코로나 신외교 플랫픔 △국민과 함께하는 선진외교 등을 제시했다.
이상민 민주당 의원도 축사를 통해 "유럽의 우크라이나 사태와 아시아의 날로 격화되는 미·중 전략경쟁은 우리에게 많은 외교안보 과제를 던지고 있다"며 "보편가치에 입각한 동맹과 연대 강화와 아울러 대한민국의 국익과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실용외교의 길이 필요한 때"라고 진단했다.
이 의원은 또 "선진국을 쫓아가는 추격국가가 아니라 선진국으로 당당한 대한민국의 실용외교가 필요한 때"라며 "실용외교 구현을 위해서는 이념과 정파를 초월하고 강요된 수동적 선택이 아닌 능동적 창의성의 발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후 조경환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이 '글로벌 신안보 위협과 국가 책무성'을 주제로 신안보 시대 국민 생명과 안전에 대한 국가의 무한책임을 내용으로 하는 '신안보 독트린'을 제안했으며 김연규 한양대 교수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우리의 대응전략'을 통해 경제·통상정책의 안보화 시대에 대한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한동만 전 주필리핀한국대사와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은 토론자로 나서 신경제·신안보 시대 과제와 글로벌 외교 및 세계전략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이수훈 전 주일한국대사와 임성남 전 주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한국대사가 총평을 진행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실용외교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신경제·신안보 시대 대한민국 실용외교'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위성락 실용외교위원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속가능한 국가발전과 민생을 지향하는 것이 실용외교의 길이라는 점을 밝혔다.
위 위원장은 "실용외교는 '주가 5000 달성, 국민소득 5만 불, 종합국력 세계 5위 달성'을 목표로 하는 이재명 후보의 차기 정부 외교정책의 기조"라며 "우리의 국력을 바탕으로 우리의 외교력도 선진 대한민국에 적합한 외교를 구사해야 할 때가 됐다. 외교선진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상민 민주당 의원도 축사를 통해 "유럽의 우크라이나 사태와 아시아의 날로 격화되는 미·중 전략경쟁은 우리에게 많은 외교안보 과제를 던지고 있다"며 "보편가치에 입각한 동맹과 연대 강화와 아울러 대한민국의 국익과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실용외교의 길이 필요한 때"라고 진단했다.
이 의원은 또 "선진국을 쫓아가는 추격국가가 아니라 선진국으로 당당한 대한민국의 실용외교가 필요한 때"라며 "실용외교 구현을 위해서는 이념과 정파를 초월하고 강요된 수동적 선택이 아닌 능동적 창의성의 발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후 조경환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이 '글로벌 신안보 위협과 국가 책무성'을 주제로 신안보 시대 국민 생명과 안전에 대한 국가의 무한책임을 내용으로 하는 '신안보 독트린'을 제안했으며 김연규 한양대 교수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우리의 대응전략'을 통해 경제·통상정책의 안보화 시대에 대한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한동만 전 주필리핀한국대사와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은 토론자로 나서 신경제·신안보 시대 과제와 글로벌 외교 및 세계전략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이수훈 전 주일한국대사와 임성남 전 주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한국대사가 총평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