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다음달 14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최수연 네이버 신임 대표 내정자를 공식 선임한다. 이날 주주 승인이 나면 최 대표는 당일부터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네이버는 오는 3월 14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수연 사내이사 선임 등 의안 5건을 주요 승인 안건으로 제출한다고 11일 공시했다.
최 대표는 서울대 공대를 졸업하고, 2005년 네이버의 전신인 NHN에 공채로 입사했다. 이후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조직에서 근무하다가 네이버를 퇴사하고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1기로 입학했다.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로 활동한 이력도 있다.
율촌 재직 당시 인수합병(M&A), 자본시장, 기업 지배구조 분야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2019년 네이버에 재합류했다.
네이버 측은 "주주총회 승인시 최 대표 내정자의 임기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3월 11일부로 대표직을 내려놓는다. 업계에 따르면 한 대표는 유럽 이커머스 담당으로 자리를 옮겨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와 함께 네이버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휘할 계획이다.
지난 2017년 3월에 취임한 한 대표는 사업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3월 연임에 성공해 오는 2023년까지 네이버를 이끌기로 했으나, 지난해 5월 네이버 직장 내 괴롭힘 사건으로 직원 한 명이 사망하자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네이버는 오는 3월 14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수연 사내이사 선임 등 의안 5건을 주요 승인 안건으로 제출한다고 11일 공시했다.
최 대표는 서울대 공대를 졸업하고, 2005년 네이버의 전신인 NHN에 공채로 입사했다. 이후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조직에서 근무하다가 네이버를 퇴사하고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1기로 입학했다.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로 활동한 이력도 있다.
율촌 재직 당시 인수합병(M&A), 자본시장, 기업 지배구조 분야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2019년 네이버에 재합류했다.
이에 따라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3월 11일부로 대표직을 내려놓는다. 업계에 따르면 한 대표는 유럽 이커머스 담당으로 자리를 옮겨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와 함께 네이버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휘할 계획이다.
지난 2017년 3월에 취임한 한 대표는 사업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3월 연임에 성공해 오는 2023년까지 네이버를 이끌기로 했으나, 지난해 5월 네이버 직장 내 괴롭힘 사건으로 직원 한 명이 사망하자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