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베트남 증시가 5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에서 VN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08포인트(0.34%) 내린 1501.71로 거래를 마쳤다.
베트남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cafef)는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예상보다 더 공격적인 긴축 정책을 펼 수 있다고 우려가 있었던 간밤 미국 시장이 크게 하락했다는 점에서 이날 장 초반 베트남 증시는 매우 조심스러운 분위기로 개장했다"며 "또 최근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던 철강주는 이날 차익실현 압박을 받아 일련의 종목들이 하락했다. 이는 지수 상승세를 견제한 주요 이유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의 거래액은 21조6090억동(약 1조1387억943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틀째 순매도했다. HOSE 내 상장 주식 중 203개 종목은 올랐고 225개 종목은 하락했다. 전체 매도 규모는 5300억동에 달했으며 매도 규모가 가장 큰 종목은 빈그룹(VIC), 킨박(KinhBac)시 개발주식회사(KBC) 등이었다.
하노이거래소(HNX)에서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순매도세로 전환했다. 다만 매도 규모는 비교적 적은 150억동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전체 25개 업종 중 △기타금융활동(2.49%) △광산업(1.99%) △플라스틱·화학물제조(1.41%) 등 10개 부문만 상승했다. 나머지 15개 업종은 하락세를 기록했고, 이 중에서도 △헬스케어(-1.69%) △부동산(-1.39%) △도매(-1.01%) 등의 주가는 제일 크게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화팟그룹(0.32%), 테콤뱅크(0.19%), 비엣띤뱅크(0.14%), 마산그룹(0.13%) 등 4개 부문만 상승했다. 나머지 6개 종목은 모두 하락했고, 특히 비엣콤뱅크(-1.42%)의 하락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1.34포인트(0.31%) 내린 426.89로 장을 마쳤다. 비상장 종목으로 구성된 UPCOM지수는 0.10포인트(0.09%) 하락한 112.54를 기록했다.
베트남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cafef)는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예상보다 더 공격적인 긴축 정책을 펼 수 있다고 우려가 있었던 간밤 미국 시장이 크게 하락했다는 점에서 이날 장 초반 베트남 증시는 매우 조심스러운 분위기로 개장했다"며 "또 최근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던 철강주는 이날 차익실현 압박을 받아 일련의 종목들이 하락했다. 이는 지수 상승세를 견제한 주요 이유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의 거래액은 21조6090억동(약 1조1387억943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틀째 순매도했다. HOSE 내 상장 주식 중 203개 종목은 올랐고 225개 종목은 하락했다. 전체 매도 규모는 5300억동에 달했으며 매도 규모가 가장 큰 종목은 빈그룹(VIC), 킨박(KinhBac)시 개발주식회사(KBC) 등이었다.
하노이거래소(HNX)에서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순매도세로 전환했다. 다만 매도 규모는 비교적 적은 150억동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전체 25개 업종 중 △기타금융활동(2.49%) △광산업(1.99%) △플라스틱·화학물제조(1.41%) 등 10개 부문만 상승했다. 나머지 15개 업종은 하락세를 기록했고, 이 중에서도 △헬스케어(-1.69%) △부동산(-1.39%) △도매(-1.01%) 등의 주가는 제일 크게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화팟그룹(0.32%), 테콤뱅크(0.19%), 비엣띤뱅크(0.14%), 마산그룹(0.13%) 등 4개 부문만 상승했다. 나머지 6개 종목은 모두 하락했고, 특히 비엣콤뱅크(-1.42%)의 하락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1.34포인트(0.31%) 내린 426.89로 장을 마쳤다. 비상장 종목으로 구성된 UPCOM지수는 0.10포인트(0.09%) 하락한 112.5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