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가맹 전기택시 1500여대 운영하고 있다. 올해 1만대 이상 국내 전기택시로 전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10일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삼성 코엑스에서 개최한 첫 테크 콘퍼런스인 '넥스트 모빌리티: 네모 2022'에서 이같이 밝혔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배차 서비스도 출시한다. 류 대표는 "AI 기반 기술로 전기차의 운행 가능거리를 고려한 AI 전기택시 배차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전기 택시 운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회사는 이미 가맹 전기택시 1500여대로 연간 1만50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절감하고 있다. 올해 전기택시를 1만대까지 운영, 이를 통해 10만톤 규모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겠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