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 비봉지구에 들어선 첫 민영 아파트인 '호반써밋'의 청약 결과 약 7대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호반써밋 화성 비봉지구 B-2블록' 1순위 청약 접수에서 평균 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계획으로 조성된 화성 비봉 공공주태지구에서 처음으로 공급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8개동으로 총 779가구 규모다. 공급 형태는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72㎡과 84㎡ 위주이며, 구성됐다. 가구수는 △72㎡A 271가구 △72㎡B 25가구 △84㎡A 409가구 △84㎡B 74가구로 구성된다.
호반건설에 따르면, 호반써밋 화성 비봉지구 B-2블록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100만원대다. 가장 인기가 좋은 84㎡A 타입의 경우 기준층 가구의 분양가가 3억8530만원 수준이다.
호반써밋 화성 비봉지구 B-2블록의 당첨자 발표는 오는 15일이며, 정당 계약은 2월 28일부터 3월 4일까지 5일간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5년 1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