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드, B2B 핀테크 기업 '고위드' 50억원 투자

2022-02-04 11:36
  • 글자크기 설정

[사진=고위드]

해시드가 스타트업 법인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B2B 핀테크 기업 ‘고위드(Gowid)’에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했다고 4일 밝혔다.
 
고위드는 실시간 데이터 수집·분석 기술 기반의 대안신용평가 모델을 활용해 국내 최초의 스타트업 법인카드를 선보였다. 출시 1년여 만에 팀블라인드, 카닥, 코드스테이츠, EO 등 성장 기업부터 신설 법인까지 3000여개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고위드를 이용하면 지출경비관리 및 현금흐름 서비스 등 스타트업 비용 관리에 최적화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지출 현황 및 자금 운용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고위드 법인카드는 협업, 마케팅, 개발·디자인, 경영지원 등에 필요한 다양한 SaaS 제휴 혜택도 제공한다.
 
향후에는 스타트업의 효율적인 운영 및 성장을 지원하는 B2B 금융 서비스 플랫폼으로 성장하면서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고위드는 법인카드를 중심으로 전통 금융사들이 법인들에 효과적으로 제공하지 못하던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매끄럽게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해왔다"며 “앞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혁신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