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니시라인’은 죽음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개선하고 보다 현명한 준비를 돕기 위해 프리드라이프가 마련한 영상 캠페인이다.
김 교수는 이번 영상에서 최근 작고하신 아버지와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좋은 죽음’을 준비하기 위해 가족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소통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는 그는 “아버지와 서로의 마음을 여는 데 10년이라는 세월이 걸렸고, 그 화해의 시작은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였다”며 “따뜻한 대화로 가족과의 이별을 준비할 것”을 조언했다.
다음 달에는 tvN ‘유퀴즈온더블럭’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유품정리사 김새별 대표와 프리드라이프의 현직 장례지도사가 스토리텔러로 나서 자신이 목격한 죽음의 모습을 전달할 계획이다.
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피니시라인을 시작한 이래 캠페인 취지와 죽음 준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업계 선두 기업으로서 국내 웰다잉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고객의 삶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하고 연속성 있는 노력을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