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아동학대 예방 무엇보다 영유아 권리존중 우선시 돼야"

2022-01-3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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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종합지원센터, 전국 최초 어린이집 윤리강령 배포

박승원 시장.[사진=광명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30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영·유아 권리존중이 우선시 돼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날 박 시장은 "내달 3일 광명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 관내 어린이집에 어린이집 윤리강령을 배포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어린이집 윤리강령은 어린이집 안전사고, 아동학대를 예방하자는 취지로 보육 교직원 직업윤리와 실천지침 개발·보급 필요성에 따라 만들어졌으며, 전문과 영·유아, 가족, 동료, 사회에 대한 4개 분야 26개 항목으로 구성됐다는 게 박 시장의 전언이다. 

박 시장은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어린이집 윤리강령’을 포스터, 미니배너, 전단지로 제작하고, 관내 어린이집 220개소에 배포,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이 윤리강령을 쉽게 습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한편, 박승원 시장은 “이번 어린이집 윤리강령으로 보육 교직원들이 영유아 권리 존중을 일상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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