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공사에 따르면, 2021년 12월말 기준 공사 고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청년의무고용률 6.3%(63명)를 달성했다.
현재 청년고용촉진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은 2014년부터 매년 정원의 3% 이상을 만 15∼34세 청년으로 신규 고용해야 한다.
이와 별도로 공사는 장애인의무고용률 또한 초과 달성하고 있다.
이는 전체 인원대비 4.65%(45명)로, 공공기관 법적 장애인의무고용률 3.4%를 훌쩍 상회하는 수치다.
한편, 공사 정건기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청년 취업난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의 고용 책무를 외면할 수는 없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장애인 고용의무를 적극 이행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방공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