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기아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5조65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20년에 비해 145.1% 늘어났으며, 역대 최고치다.
매출 역시 18.1% 증가한 69조8624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률은 7.3%로 집계됐다.
기아는 전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6.5% 증가한 277만6359대를 판매했다. 국내에서는 3.1% 감소한 53만5016대, 해외에서는 9.1% 증가한 224만1343대가 각각 판매됐다.
기아 관계자는 "2020년 품질 비용 발생에 따른 기저효과, 판매량 확대와 판매 가격 상승, 인센티브 축소 등 전반적인 수익성 체질 개선이 선순환을 이뤄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기아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5조65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20년에 비해 145.1% 늘어났으며, 역대 최고치다.
매출 역시 18.1% 증가한 69조8624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률은 7.3%로 집계됐다.
기아는 전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6.5% 증가한 277만6359대를 판매했다. 국내에서는 3.1% 감소한 53만5016대, 해외에서는 9.1% 증가한 224만1343대가 각각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