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업사이클아트센터 이케아 유니폼 업사이클 가방 출시

2022-01-2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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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50개와 판매 수익 1%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에 기부

광명시청사 전경 [아주경제DB]

경기 광명시 산하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가 25일 입주 기업 ‘헤르미(Hermi)’와 협력해 이케아 유니폼 업사이클 가방을 출시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이케아 광명점에서 직원 유니폼이 교체됨에 따라, 업사이클 상생기부 프로젝트 일환으로 무상으로 제공된 폐 유니폼 950여 개로 제작됐다. 

업사이클 상생기부 프로젝트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와 이케아 광명점,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가 지난 2018년부터 3자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케아에서 판매가 어려운 가구 등을 기부하고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입주 기업과 작가들이 업사이클 제품으로 바꿔 관내 복지시설에 기부한다.

가방 제조 경력 40년 장인의 손을 통해 재탄생한 업사이클 가방은 21일부터 패션 플러스, 네이버 스토어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된다.
 

[사진=광명시]

출시를 기념해 이케아를 상징하는 노란색 유니폼 상의로 내부 포켓을 제작한 리미티드 에디션도 50개 한정 판매한다.

한편, 헤르미는 유니폼 업사이클 가방 50개와 판매 수익 1%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광명시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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