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홍콩, 공무원 재택근무 확대… 민간에도 도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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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홍콩 정부는 24일, 공무원들의 재택근무를 25일부터 확대・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 대변인은 민간기업에 대해서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재택근무 도입을 촉구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역내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출퇴근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람간 접촉 등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정부는 이달 10일, 춘제(구정)가 끝난 2월 4일까지 재택근무를 허용한다고 공무원들에게 공지했으나, 25일부터는 각 부처별 출근 순번을 정하는 등 ‘가능한 한 재택근무’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기본적인 공공서비스 부문은 유지하면서 코로나 방역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는 부문이 주로 재택근무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나, 일부 공공서비스는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대변인은 시민들에게 이해를 구하면서, 대인 서비스보다 우편이나 온라인을 적극 활용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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