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신현재 교수 연구팀은 대나무 수액과 대나무 추출물을 함유한 대나무 샴푸인 ‘풀른(Fŭllen)’을 개발해 상표 등록을 마쳤다.
EWG는 미국의 사설 비영리환경단체로 화장품 및 생활화학제품에 들어가는 성분의 안전성을 녹색과 황색, 적색 3등급으로 인증하고 있다. 이중 녹색은 가장 안전성이 높은 등급이다.
대나무 샴푸 ‘풀른’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두피케어 전문샴푸다. 출시 후 와디즈 1차 펀딩에 1천%를 달성하는 등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연구팀은 다양한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연구팀은 또 갈라지지 않고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 대나무원통 가공기술을 적용해 대나무 캔들과 디퓨저 등 다양한 대나무 가공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