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단조 주가 19%↑…강세 이유는?

2022-01-2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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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일단조 주가가 상승 중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일단조는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70원 (19.96%) 오른 2825원에 거래 중이다.

한일단조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 관련주다.

국민의힘이 오는 3월 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서울 종로 후보를 전략공천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지난 19일 알려졌다.

종로를 제외한 서울 서초갑, 대구 중남구, 청주상당, 경기 안성 등 4곳에서 100% 오픈프라이머리(국민참여경선)로 후보를 선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최고위는 지난 17일 비공개 최고위에서 이런 방침을 공유하고 의견을 모았다.

'정치 1번지'로 통하는 서울 종로는 정치적 상징성이 남다른 만큼 중량감 있는 후보를 전략공천해야 한다는 판단인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선 후보와 경선에서 경쟁했던 원희룡 전 제주지사, 유승민 전 의원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가운데 나경원 전 의원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도 거론된다.

당 고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종로 전략공천 인물에 대해서는 고민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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