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산소방서] 경기 안산소방서가 17일 대형공사장 화재예방 차원에서 의용소방대를 활용한 ‘화재안전지킴이’를 오는 4월까지 운영하기로 해 주목된다. 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안전지킴이는 의용소방대를 2인 1조로 구성해 배치된다. 관내 대형공사장(3000㎡ 이상) 35개소를 대상으로, 용접 작업 안전조치 확인, 공사장 노동자 대상 다국어 안전매뉴얼 배부 및 화재위험요소 순찰 등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신축공사장에서는 용접·용단 우레탄폼, 바닥 에폭시 작업 등 가연성가스로 인한 대형화재 위험성이 큰데다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상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관련기사안산소방, 신임 이정용 신임 소방서장 공식 취임 한편 이정용 서장은 "화재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공사장 위험요소를 재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사장 관계자들은 안전수칙을 필히 준수해 작업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산소방 #이정용 #화재안전지킴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