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공사에 따르면, 기증도서는 시장상인과 고객들이 이용하는 휴게공간으로 지난 10일 새롭게 단장한 중앙공설시장 쉼터에 비치됐다.
이번 기증 도서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북티슈로 소독 처리 후 기증절차를 진행했다.
공사 정건기 사장은 “이번 도서기증은 독서를 통하여 코로나19에 지친 지역 상인과 주민의 심신을 달래고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상인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시장상권 활성화와 지역 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