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음료 ‘밀키스’ 약 2500만캔(250㎖)을 수출했다. 1990년대 중국 음료시장 진출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이다.
롯데칠성음료는 2021년 중국 시장에 밀키스를 전년 대비 37% 증가한 약 2500만캔을 수출했다고 10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중국에서 밀키스 호실적의 배경으로 기존 탄산음료와 차별화된 맛, 다양한 맛 출시, 중국 파트너와 신뢰 강화 등을 꼽았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브랜드 홍보 강화 및 판매 채널 확대도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롯데칠성음료는 2015년에 현지 소비 트렌드 변화를 파악해 젊은 층이 선호하는 망고맛과 딸기맛을 선보였고, 작년에는 솜사탕맛의 ‘밀키스 핑크소다’를 출시했다.
또 중국 SNS 플랫폼 ‘도우인'(해외명 틱톡), ‘샤오홍슈’ 등을 활용한 소비자 체험단 운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밀키스 수출 제품에 중국 파트너사의 고유 코드를 넣는 등 유통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지역 간 시장 보호 및 가격 안정으로 신뢰를 높인 것도 비결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밀키스의 중국 수출 목표를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한 3500만캔으로 잡았다.
현지 식자재 전문유통업체와 협업을 통한 밀키스 입점 확대, 해산물 뷔페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와 제휴 강화,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과 협업 마케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코스트코 상하이점에 이어 쑤저우점의 판매처 확대와 함께 알리바바그룹 계열의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 ‘허마X회원점’ 입점에도 주력하며 중국 시장 내 밀키스의 고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2021년 중국 시장에 밀키스를 전년 대비 37% 증가한 약 2500만캔을 수출했다고 10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중국에서 밀키스 호실적의 배경으로 기존 탄산음료와 차별화된 맛, 다양한 맛 출시, 중국 파트너와 신뢰 강화 등을 꼽았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브랜드 홍보 강화 및 판매 채널 확대도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롯데칠성음료는 2015년에 현지 소비 트렌드 변화를 파악해 젊은 층이 선호하는 망고맛과 딸기맛을 선보였고, 작년에는 솜사탕맛의 ‘밀키스 핑크소다’를 출시했다.
밀키스 수출 제품에 중국 파트너사의 고유 코드를 넣는 등 유통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지역 간 시장 보호 및 가격 안정으로 신뢰를 높인 것도 비결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밀키스의 중국 수출 목표를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한 3500만캔으로 잡았다.
현지 식자재 전문유통업체와 협업을 통한 밀키스 입점 확대, 해산물 뷔페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와 제휴 강화,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과 협업 마케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코스트코 상하이점에 이어 쑤저우점의 판매처 확대와 함께 알리바바그룹 계열의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 ‘허마X회원점’ 입점에도 주력하며 중국 시장 내 밀키스의 고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밀키스는 지난해 중국 시장 최대 판매 달성뿐만 아니라 대만에서도 전년 대비 1100% 증가한 233만캔, 홍콩에는 33% 성장한 735만캔이 판매되며 큰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러시아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음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는 밀키스를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글로벌 유성탄산음료 브랜드로 키워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