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가 지난해 4월 증축 완료한 김천공장의 신규 가정간편식(HMR)라인을 활용한 두 번째 신제품을 출시한다. HMR 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제품 중 하나인 ‘만두’다.
롯데푸드는 갈지 않은 통등심으로 고기 본연의 식감과 육즙을 살린 ‘쉐푸드 고기통교자’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또 통등심의 식감과 풍미를 살리기 위해 진공숙성 기술을 사용했다. 국내산 통 등심육을 12시간 동안 소스와 향신료에 진공숙성했다. 만두피는 찌기, 굽기, 에어프라잉, 국에 넣기 등 다양한 조리법에 어울리도록 0.8㎜로 만들었다.
롯데푸드는 김천공장에 930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4월 HMR라인을 새롭게 증축했다. 이 라인을 활용해 지난해 8월 ‘쉐푸드 통돈까스’를 선보였다.
아울러 배우 김우빈을 모델로 TV 광고를 하는 등 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올해도 ‘쉐푸드 김치통교자’를 추가로 선보이는 등 제품라인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