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동에서는 금융업계의 디지털 전환, 가계부채 관리 방안 등 각종 현안과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고 금융위원장과 정 금감원장은 지난 4일 '2022년 범금융권 신년 인사회' 신년사를 통해 한 목소리로 가계부채 위험성을 경고한 바 있다. 고 위원장은 "물 샐틈 없는 금융안정 체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가계부채 관리 강화를 일관되게 추진하면서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조치도 병행하겠다"고 밝혔으며, 정 금감원장 역시 "올해 가장 역점을 두는 것은 잠재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감독"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