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0분 기준 메타랩스는 전일 대비 26.67%(260원) 상승한 1235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타랩스 시가총액은 91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886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해 12월 메타랩스는 자회사 테크랩스가 자체 개발한 소셜 커넥팅앱 '아만다'에 주제별 만남 기능을 더한 3.0 업데이트 후 일가입자 수가 이전보다 226%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만다'는 친구, 연인 만들기는 물론 다양한 수요를 가진 사람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소셜 커넥팅 플랫폼 서비스다.
이번 3.0 업데이트로 아만다 서비스를 취미, 음식, 잡담 등의 주제로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김충현 대표는 "아만다 3.0 업데이트가 긍정적인 반응을 얻음에 따라 밀레니얼(MZ) 세대에게 익숙한 교통수단을 이용한 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MZ세대가 아만다 3.0을 이용, 쉽고 편하게 사람들과 다양한 주제로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메타랩스 자회사 메타케어가 메디컬테크기업 리팅랩스의 지분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메타랩스는 자회사 메타케어를 통해 리팅랩스에 신주 및 구주, 전환사채 인수 방식으로 130억원을 투자한다.
신주와 구주 65억원, 전환사채 65억원을 취득하며, 상호 시너지를 위해 리팅랩스는 메타랩스의 60억원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탈모, 리프팅 등 뷰티미용성형시장 대표 분야에서 선두에 자리 잡은 두 회사의 연구개발 및 마케팅 시너지를 통해 동반성장 및 메타랩스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진행된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0년에 설립된 메타랩스는 의류와 잡화, 장신구 등을 제조 및 도소매업을 영위하는 업체다.